비빔면삼겹살 대신 비빔면차돌박이로 저녁해결!!

 

 

 

퇴근해서 집에 오니 큰아이는 체육대회로 힘들다고 차돌박이라면을 끓여달라고 하네요

그동안 관리한다고 라면 먹지 않았는데 오늘은 특별히 자기에게 주는 선물이라면서 차돌박이 라면을 주문하니 선물을 줘야겠죠.

 

차돌박이 라면 끓여주고 난 후 너무 맛있게 보이는 라면 사진을 못 찍은게 아쉽단 생각도 잠시

작은아이는 친구들이 비빔면삼겹살이 그렇게 맛있다고 말했다고 해달라고 하는데 집에 삼겹살이 없는 관계로 비빔면차돌박이 대신 하자고 했어요.

 

어제 아빠에게 전화해 팔도비빔면 주문하더니 오늘 이렇게 요구하려고 했나봅니다.

비빔면은 작은아이가 끓여주기로 하고 저는 차돌박이 굽기로 하여 같이 준비하였답니다.

 

 

 

 

 

 

오~~~ 제법 잘 끓여 비빔면을 준비하는 작은아이를 보니 느낌이 새롭네요.

비빔면은 찬물에 제대로 헹굼을 해줘야 쫄깃쫄깃 맛있다면서 딱 적당한 면삶기를 한 후 바로 찬물로 직행하는 걸 보니 앞으론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하네요.

 

 

 

 

 

 

 

차갑게 헹군 면에 양념장을 넣은 후 참기름도 한방울 넣어야 맛있다고 하는데 이상하죠?? 그동안 저 없이도 많이 해 본 솜씨인데 왜 엄마만 등장하면 "엄마~"하는걸까요?

 

입으로 더 열심히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 하면서도 비빔면삼겹살 타령이 계속되는걸 보니 기대를 많이 했는데 사다가 해줘야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삼겹사 대신 차돌박이가 있으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열심히 저도 옆에서 차돌박이 구었답니다.

 

 

 

 

 

 

작은아이가 맛있게 비벼온 비빔면에 제가 열심히 구운 차돌박이가 만나서 비빔면차돌박이 완성되었는데 비빔면삼겹살이 어떤 맛인지 모르겠지만  이 또한 환상조합이네요.

 

갈비 먹을 때 냉면이 필요하듯이 비빔면엔 차돌박이가 필요함을 여실히 느꼈답니다.

 

 

 

 

 

차돌박이의 고소함과 비빔면의 매콤달콤새콤이 어울려진 맛, 조금 전에 먹었는데도 다시 먹으라고 해도 먹을 수 있을 듯해요.

비빔면차돌박이 먹고 나니 앞으론 그냥 비빔면 못 먹을꺼 같아요. 어떻게하죠??

 

비빔면삼겹살이든 비빔면차돌박이든 역시 면은 고기와먹을 때 가장 맛있다는거 오늘 다시 한 번 깨달았답니다.

오늘 힘들다면 내일 해 드셔보는게 어떨까요?

 

 

 

 

 

 

 

Posted by 희망찬 후추사랑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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